“오랜 역사·전통…테니스 보급위해 노력”
▶ 제13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 참가팀: 뉴욕한인테니스클럽

뉴욕한인테니스클럽(KTC·회장 조민교)은 지난 1990년에 창단돼 뉴욕 일원 한인 테니스 동호회 중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.
뉴욕 한인 테니스 동호회 중 맏형 격인 뉴욕한인테니스클럽은 매주 화요일마다 USTA(전미테니스협회) ‘내셔널 테니스센터 인도어 코트’에서 실력과 함께 팀웍도 돈독히 다지고 있다. 또한 뉴욕한인테니스클럽은 20~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며 다른 동호에 모범적인 모습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동호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.
뉴욕한인테니스클럽 조민교 회장은 “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푸짐한 상품을 걸고 각종 대회를 열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테니스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”며 “우리 클럽은 모든 회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친목을 다지는 각종 행사도 열어 우애도 다지고 있다”고 말했다.
이어 “클럽의 문은 항상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”며 “테니스를 즐기고 싶은 한인들은 언제든지 연락을 부탁한다”고 설명했다.
<금홍기 기자>